메리츠종금, 금융채 등급 '긍정적 검토' 한기평, 금융채 등급 A-…메리츠證 합병 시너지 고려
김은정 기자공개 2009-12-14 16:34:02
이 기사는 2009년 12월 14일 16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기업평가가 14일 메리츠종합금융의 금융채 신용등급을 긍정적 검토대상에 올렸다. 메리츠종합금융의 금융채 신용등급은 A-다. 메리츠증권의 메리츠종합금융 흡수합병 결정에 따른 것이다.
메리츠종합금융은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와 주주·채권자보호절차 등을 거쳐 2010년 4월 합병등기를 완료하게 된다.
메리츠증권은 2009년 9월 말 기준 총자산 2조2952억원, 자기자본 532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매매업·투자중개업·투자자문업·투자일임업·신탁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한기평은 영업 연관성과 합병 시너지 등을 감안할 때 흡수합병이 메리츠종합금융의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잠정판단했다.
김정현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진행 경과와 함께 영업기반·수익성 측면의 시너지 창출 등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영향 정도에 따라 신용등급 조정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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