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선박펀드, 이달중 선박 다섯 척 매입 추진 선박펀드 프로그램, 지난달까지 총 3억1000만 달러 투자
이 기사는 2010년 02월 08일 15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산업은행 선박펀드가 이달 중 총 다섯 척의 선박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8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산은은 'kdb shipping Fund'의 일환으로 이달 중 해운사 세 곳으로부터 선박 다섯 척을 매입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쉬핑 선박 한척과 다른 중소해운사 두곳의 선박 네척이 이에 해당된다.
지난 달부터 준비 중이었던 폴라리스쉬핑 선박의 경우 '타입 3' 방식을 취하게 된다. 선박 매입자금의 50% 이상을 산은이 대출하고 선박펀드가 잔여분을 투자하는 형식이다.
다른 선사의 한 척은 '타입 1'의 방식으로 매입될 예정이다. 선박 매입자금의 50%가량을 외국 자본이 대출해주는 형태다. 이는 지난해 말 대한해운 선박세 척을 매입했던 방식이다.
나머지 선박 세척은 '타입 2'나 '타입 3'방식 중 하나를 채택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달 산은 선박펀드가 예정대로 선박 다섯 척을 매입하게 된다면 산은 선박 펀드는 총 열한 척의 선박에 투자하는 셈이 된다.
산은 선박펀드 프로그램은 지난달까지 선박 여섯 척을 사들였으며 총 3억1000만 달러 정도를 투자했다. 이중 선박펀드 투자금은 8000만 달러, 대출금은 2억3000만 달러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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