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0년 03월 15일 13시4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건설이 청진동 도시환경정비사업 차입금 상환을 위해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15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지엘피에프브이원은 지난 12일 유동화법인(SPC) 청진지엘제일차(840억원)와 청진랜드마크제일차(460억원)로부터 조달한 차입금 상환을 목적으로 1300억원 규모의 ABCP를 발행했다.
청진랜드마크제일차가 2회차 ABCP를 발행해 지엘피에프브이원에게 대출을 실행하는 구조다. 만기는 3개월이며 판매금리(고정)는 3.95% 수준이다. 시공사인 GS건설이 연대보증약정으로 신용을 보강했다.
발행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으며 법률 자문은 김앤장이 참여했다
청진동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서울시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 뒤편 청진12~16지구에 8500억원을 들여 연면적 15만9361㎡(4만8200평) 규모의 오피스 2개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가 2013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 시행은 지엘피에프브이원이 맡고 있으며 이정석(33.69%), 황세훈(26.32%), 지엘산업개발(21.05%), 다올부동산신탁(9.47%)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대주단은 삼성생명(500억원), 대한생명(500억원), 지엘에스피씨제삼차(2100억원), 지엘에스피씨제이차(100억원), 청진랜드마크제일(1300억원)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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