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돔시티, 외환은행 대출 연장 승인 2000억 6%대 중반 조달...9일 주총서 의결
길진홍 기자공개 2010-07-09 11:12:59
이 기사는 2010년 07월 09일 11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알파돔시티가 오는 10일 만기 도래하는 외환은행의 대출금 만기 연장을 승인했다. 9일 알파돔시티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외환은행의 차입금 2000억원에 대한 만기 연장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만기는 2011년 1월까지이며 금리는 3개월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스프레드를 가산한 6%대 중반 수준이다. LH공사가 토지중도금 반환확약으로 신용을 보강했다.
알파돔시티는 오는 12일 외환은행과 금융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알파돔시티 관계자는 “외환은행의 차입금 만기 연장으로 자금조달의 한고비를 넘겼다”며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출자자간 신용보강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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