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창투, 영화 '대결'에 20억원 투자 순제작비 45억원...BEP 130~140만명
오동혁 기자공개 2010-09-01 10:16:37
이 기사는 2010년 09월 01일 10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CJ창업투자(이하 CJ창투)가 영화 '대결'에 20억 원을 투자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창투는 영화 '대결'에 메인투자자로 참여해 약 2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자금출자는 유동기 책임심사역이 대표펀드 매니저로 등록돼 있는 'CJ창투12호글로벌콘텐츠투자조합'(419억 원)을 통해 이뤄진다.
영화 '대결'은 윤재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월드스타 김윤진과 연기파 배우 박해일 등이 출연했다. 장르는 드라마 및 액션이다. 지난 7월 크랭크 인 했고 올 연말 쯤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의 순제작비는 45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재 롯데엔터테인먼트 등이 서브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이 늘어날 경우 CJ창투의 투입자금(20억 원)은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CJ창투는 손익분기점(BEP)으로 관객 약 130~140만 명을 예상하고 있다.
유동기 CJ창투 책임심사역은 "영화 시나리오가 좋아 투자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됐다"면서 "손익분기점을 충분히 넘어서고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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