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그린테크, 月 15억 규모 FPCB 수주 2011년 국내 대형 전자기업의 600억원 규모 FPCB 양산
이 기사는 2010년 09월 13일 14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시노펙스그린테크(사장 이태환)가 국내 조명기업으로부터 월 15억원 규모의 연성회로기판(FPCB)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시노펙스그린테크가 수주한 FPCB는 LED모니터에 적용되는 제품이다. 시노펙스그린테크가 합병을 추진중인 FPCB 전문기업 시노펙스플렉스에서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펙스플렉스는 최근 일본시장에서 FPCB를 수주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으로부터 품질 및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
회사는 최근 국내 대형 전자기업으로부터 월 20억원 규모의 FPCB 1개 모델을 수주받아 연말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밖에 국내외 업체로부터 3개 모델의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시노펙스그린테크는 2011년부터 국내 대형 전자기업으로부터 4개 모델 수주해 연간 600억원의 매출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들어 일본기업(PENTAX, KYOCERA, JVC, PANASONIC, TOSHIBA)으로부터의 주문량도 늘고 있어 매출증대의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 상태다.
이태환 시노펙스그린테크 사장은 “그 동안 고객사에게 좋은 제품을 공급해 왔던 게 최근에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수주량을 점차 늘려나가 2011년쯤에는 FPCB분야에서 큰 폭의 매출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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