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400억 매칭PEF 운용사 모집 8일 제안서 마감..스틱·아주IB 등 5~6곳 접수
이 기사는 2010년 12월 08일 18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공무원연금이 400억원 규모의 매칭 PEF를 조성,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
공무원연금은 최근 매칭 PEF의 조성을 위해 위탁운용사(GP) 2곳을 선정키로 하고 8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공무원연금은 400억원을 출자한다.
이번 매칭PEF 운용사 선정 심사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등 5~6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금융공사와 국민연금으로부터 PEF 운용사로 선정된 업체들 중 아직 펀드 결성을 완료하지 못한 곳들이 다수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은 제안서를 제출한 곳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1차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실시한다. 20일 2차 PT심사를 진행한 뒤 오는 22일 최종 선정해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공무원연금은 지난 1일 운용사 선정 공고를 통해 지원 자격을 △설립 후 3년 이상 경과된 운용사, △자본총액 200억원 이상인 운용사, △최근 9개월 이내 기업 재무구조 개선, 구조조정 및 성장산업 등 투자를 위해 최소 5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공식 배정받은 운용사로 제한했다.
펀드의 최소규모는 1000억원이며, 운용사 의무출자비율은 약정총액의 2%다. 2개 기관 이상의 복수 투자자로부터 출자를 받아야 한다.
펀드 존속기간은 8년 내외다. 해당 PEF의 운용사들은 설립일로부터 3년 내에 투자금을 전액 소진해야 한다. 자금 납입 방식은 캐피탈 콜 방식이며, 관리보수는 약정총액의 2%다. 성과보수 지급 기준 수익률은 IRR 8% 이상으로 책정됐다. 또한 성과보수는 초과수익의 20% 이내에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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