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中법인, 산은에서 신디론 추진 만기 3년·5000만 달러···"중경시 3공장 건설용"
김동희 기자공개 2011-01-13 09:59:25
이 기사는 2011년 01월 13일 09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타이어 중국 현지법인이 은행권 신디케이트론을 받는다. 중국 중경시에 짓는 3공장 설립을 위해서다.
만기는 3년이며 규모는 5000만 달러. 현재 산업은행이 주관해 신디케이트론에 참여할 은행을 모집하고 있다. 금리와 참여은행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산은은 이르면 다음주말 대출 조건 등을 확정, 2월초에는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한국타이어 중국법인 신디케이트론을 런치했다"며 "아직 참여은행과 발행조건 등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은 중국 중경시에 짓는 3공장 설립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중국법인은 오는 2015년 말까지 9억5400만 달러를 투자해 제3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투자는 단계별로 진행되며 생산시작은 2012년 9월부터다.
현재 한국타이어는 중국법인에 12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 700억원 가량이 1월31일 만기도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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