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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오션, iHQ와 광고 사업 협력 연예인 컨텐츠와 광고분야를 연계한 앱 사업 추진

이승호 기자공개 2011-04-06 10:34:49

이 기사는 2011년 04월 06일 10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지털오션(대표 강문석)이 김수로, 장혁, 한예슬 등 인기 연예인이 소속돼 있는 iHQ와 광고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오션은 광고사업 다각화를 위해 연예매니지먼트 회사인 iHQ와 광고분야를 포함한 모바일 커머스, 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디지털오션은 지난해 온라인 광고 분야에서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온라인 광고분야 업계 1위에 올라 섰다. 최근 편의점할인 쿠폰업체인 씨브이에스넷과 광고분야 사업협력을 하는 등 온라인 광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오션은 이번 iHQ와 사업협력을 통해 △스타연예인과 연계한 앱 개발 △ 모바일 커머스 사업 △카페베네의 케이블 방송을 통한 광고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강문석 디지털오션 대표는 “과거 온라인 광고는 인터넷이라는 분야로 한정돼 있지만 최근에는 모바일, 편의점 등 다양한 광고수단이 등장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유명 연예인과 연계한 앱, 모바일 커머스 등을 활용한 신개념의 광고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훈탁 iHQ 대표는 “iHQ는 단순 연예 매니지먼트가 아닌 매니지먼트 역량을 활용환 스타마케팅 컴퍼니를 지향하는 만큼 디지털오션의 광고 분야 사업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오션은 올해 광고분야에서 지난해 대비 약 100% 증가한 20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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