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하반기 채권거래 증권사 선정 나서 올 상반기 거래증권사제도 도입..20곳에 물량 배분
한희연 기자공개 2011-06-13 18:07:05
이 기사는 2011년 06월 13일 18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기금이 하반기 발행시장 거래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올해 1월부터 반기마다 거래 증권사를 선정하고 있다.
13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사학연금은 이 달에 하반기 채권 매입거래를 진행할 거래 증권사 20곳을 선정한다. 발행시장에 나오는 채권을 살 때 거래할 인수 증권사를 선정하는 셈이다.
선정 증권사들은 3개 그룹으로 나뉘게 되며 그룹별로 거래 물량을 차등적으로 배분받게 된다. 선정된 증권사들은 자금을 6개월 기준으로 배분받게 된다.
증권사 선정작업은 정량 평가 6개 항목에서 60점, 정성평가 6개 항목에서 4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사학연금은 2009년 9월 실시한 '공적연금 여유자금 운용실태' 감사결과 통보에 따라 거래기관을 선정하고 약정금액 배분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청약증거금 2조 몰린 쎄크, 공모청약 흥행 '28일 상장'
- [영상/Red&Blue]겹경사 대한항공, 아쉬운 주가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KT클라우드 ‘AI Foundry' 파트너로 참여
- [i-point]고영, 용인시와 지연역계 진로교육 업무협약
- [i-point]DS단석,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안정적 지배구조, 공모 부담요소 줄였다
- 한국은행, 관세 전쟁에 손발 묶였다…5월에 쏠리는 눈
- [보험사 CSM 점검]현대해상, 가정 변경 충격 속 뚜렷한 신계약 '질적 성과'
- [8대 카드사 지각변동]신한카드, 굳건한 비카드 강자…롯데·BC 성장세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