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SI 동반투자펀드 운용사 선정 국내 SI가 참여하는 PEF에 1500억원 출자
박홍경 기자공개 2011-08-22 13:56:29
이 기사는 2011년 08월 22일 13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전략적투자자(SI)가 참여하는 동반투자 펀드에 1500억원을 출자한다.
22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보험사업단 보험자산운용팀은 SI가 참여하는 사모투자전문회사(PEF)에 출자하기 위해 위탁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SI와 함께 국내외 기업과 증권, 실물자산 등에 투자하게 된다.
1차는 이달 24일까지 제안을 받아 1차 평가(서류심사)와 2차 평가(PT), 실사를 거쳐 이르면 내달 말 투자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2차는 10월 21일에 제안서를 마감한다.
지원 대상은 자본시장법상 PEF를 운용할 수 있는 자 가운데 국내 연기금 등이 유한책임사원(LP)으로 참여하고, 국내 기업이 SI로 참여하거나 공동투자하는 PEF다.
펀드의 결성규모는 최소 1000억원 이상으로, 설정액의 20% 이내에서 출자를 해야 한다. 펀드 만기는 10년 이내이며 투자기간은 설립일부터 5년까지다.
운용사와 SI가 특수관계인인 경우 공동운용사를 선정하며, 세부적인 출자 조건은 PEF 관련 규정과 시장 관행을 따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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