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09월 02일 14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프라임개발 계열사인 삼안도 워크아웃 신청안이 가결됐다.
삼안 채권단은 2일 오후 2시 회의를 열어 총 8개 기관 중 6개가 참석한 가운데 채권액 1111억 원 중 947억 원의 권리를 가진 이들이 워크아웃에 동의했다. 이로써 프라임개발과 마찬가지로 삼안도 85.2%의 찬성률로 워크아웃 신청안이 가결됐다.
채권단은 프라임그룹이 지난 2008년 동아건설 인수 당시 삼안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는 등 내부적으로 얽힌 관계가 있어 두 기업이 함께 워크아웃에 들어가야 종합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짤 수 있다는 입장이다.
프라임그룹은 지난 1월부터 삼안 매각을 시도했으나 인수자와의 가격 합의점을 찾지 못해 두 차례의 매각 유찰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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