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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팔로우온 투자파일]'K-가구 플랫폼' 아이앰히어,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패스웨이파트너스 시드 이어 후속 10억 베팅, "PB 상품 개발 박차"

양용비 기자공개 2023-09-14 08:49:14

이 기사는 2023년 09월 07일 08: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프리미엄 K-가구 플랫폼 기업 아이앰히어가 최근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시드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1년 만에 추가 자금을 확보했다.

7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아이앰히어는 패스웨이파트너스로부터 1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패스웨이파트너스는 ‘패스웨이고성장투자조합1호’를 결성해 아이앰히어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했다. 패스웨이고성장투자조합1호는 국내 1위 MDF 생산기업인 유니드비티플러스가 출자했다.

2021년 설립된 아이앰히어는 웰메이드 프리미엄 K-가구의 공급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커머스 플랫폼 기업이다. 트렌디한 가구 스타일링 콘텐츠를 제안한다. 우수한 가구 디자이너나 공방작가의 가구를 취급한다.

2021년 말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론칭한 아이앰히어는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롯데아트페어 등 유통 대기업과 협업 해왔다.

프리미엄 K-가구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영업 활동으로 실질적 성과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영국에서 열린 ‘디자인런던2022’에 참여해 현지 판매에 성공했다. 해외 고객사들과도 중장기 수출계약을 논의 중이다.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올 상반기 이미 1만5000건을 달성했다. 마케팅 강화를 통해 연말에는 3만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뛰어난 디자인 능력과 가구 외주 제작, 설치·시공까지 아우르는 넓은 사업영역이 가능해 B2C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B2B 사업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기업 사옥, 호텔·리조트, 하이엔드 주거단지 등 가구 스타일링 컨설팅을 통해 여러 기업들로부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야구선수 박찬호 재단인 TEAM61, 신영건설의 부동산서비스사 에스엘플랫폼, 벤처기업 뷰노, 가평 산유리 리조트 등이 있다.

이상진 패스웨이파트너스 대표는 “아이앰히어는 설립 후 연간 매출이 300%씩 성장 중”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B2B 프로젝트 수주 확대, PB 상품 추가 개발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앰히어가 원재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 중인 ‘우드뱅크’의 경우 이번 투자조합의 주요 출자자인 유니드비티플러스와의 협업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패스웨이파트너스는 아이앰히어에 시드투자와 프리시리즈A 단계까지 투자했다. 설립자인 이 대표는 삼일회계법인,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을 거치며 다양한 투자경험을 갖추고 있다. 올릭스와 뷰노 등에서 CFO를 역임하기도 했다.

정혜원 아이앰히어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 가구 소비의 디자인과 질적 수준을 높이고 공급자들의 균형 있는 발전을 모색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라며 ”K-가구의 빅데이터와 글로벌 진출을 고도화하는 작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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