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분양 중 공공분양 아파트, 죽림1지구 내 생활 인프라 두각
전기룡 기자공개 2024-04-29 17:38:59
이 기사는 2024년 04월 29일 17:3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를 분양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시행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인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가 형성됐다.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조성될 예정이라는 점에 미루어 미래 가치도 상당하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222번지 일원 죽림1지구 A2·4블록에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를 분양 중이다. A2블록에는 지하 3층~지상 23층, 15개동, 931가구가 A4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341가구가 각각 들어선다.
특이점은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전남개발공사와 현대건설이 함께 시행주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부분이다. 공공택지에 위치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공공분양 아파트지만 1군 건설사의 주택 브랜드인 '힐스테이트'가 적용돼 우수한 상품성도 누릴 수 있다.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된다는 사실도 장점이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죽림1지구는 약 98만㎡ 부지에 공동주택을 비롯해 학교, 근린공원,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이 예정돼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4901가구와 함께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된다.
여수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정유, 석유화학 등을 소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화학 공업단지다. 여수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이곳에는 GS칼텍스, LG화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여천NCC 등 3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갖췄다. 특히 죽림지구 내에는 국민체육센터가 신설될 계획이다. 여수시는 죽림지구에 신설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상 1층에 수영장과 실내 놀이터, 지상 2층에 다목적 체육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우수한 상품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자연채광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일부 타입에 다락, 테라스 특화 설계가 적용돼 희소가치를 더했다. 중·대형 평형 위주의 공급이라는 점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커뮤니티 시설도 남다르다. 스크린골프장을 비롯해 스터디룸, 스튜디오, 스카이라운지, 스카이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전기차 사용자를 위해 충분한 충전시설과 함께 급속 충전시설을 일부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 내 조경 역시 타 단지 대비 넓은 면적으로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여수시 주거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죽림지구에 들어서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며 "공공택지에 공급됨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의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1802-3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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