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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 적자 '일시적 현상'... 2분기 수익개선 기대 1분기 연결회계기준 매출 241억 달성...전년 대비 2.5% 성장

김혜란 기자공개 2024-05-17 14:21:56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7일 14:2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스트래픽이 1분기 연결회계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41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다만 매출 증가에도 영업손실 26억원을 냈다.

회사 측은 영업손실에 대해 "도로교통 관련 해외프로젝트가 종료 단계에 접어들면서 매출이익이 줄었고, 철도교통관련 해외 프로젝트의 기성 진행률에 따른 대금청구처리지연으로 투입 원가대비 매출화가 저조한 영향을 받았다"며 "사업확대를 위한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철도 신호솔루션 연구·개발(R&D) 비용,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사전영업비 등으로 인해 판관비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익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올해 이익 개선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수익성 관련해선 해외 사업확대를 위한 사전영업비가 늘어났으나 2분기에는 지연된 대금 청구 프로세스가 마무리되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도로 부문에서는 최근 수주한 부산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사업을 기점으로 국내 타 대형교량에 대한 스마트톨링 확대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철도 부문에서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SIL4(안전무결성 최고등급) 인증을 취득한 KTCS-M(한국형 도시철도신호시스템)을 중심으로 국내 지자체 사업 확대, 추후 해외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스트래픽 기업이미지(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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