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부산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구축사업 수주 57억 규모, 국내 대형 교량 최초 적용
양귀남 기자공개 2024-02-01 10:36:26
이 기사는 2024년 02월 01일 10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 컨소시엄은 1일 57억원 규모의 부산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0개월이며, 국내 대형 교량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패스 장착 여부와 관계없이 광안대교를 주행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해 통행료를 부과한다. 요금을 지불하기 위해 서행하거나 정차할 필요가 없는 만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신시가지 일대의 만성적인 차량 정체 해소, 사고 위험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통행량도 분석할 수 있어 교통 혼잡을 예측해 대응할 수 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부산 교통의 핵심인 광안대교에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 330만 부산시민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국내의 다른 대형 교량에도 회사의 스마트톨링이 널리 적용될 수 있도록 광안대교에서 첫 단추를 잘 채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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