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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해운대 '클럽디 오아시스' 흑자 전환 언제쯤 개장 만 3년차, 사업법인 15억 영업적자 기록

정지원 기자공개 2025-04-04 07:57:23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3일 08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도의 '클럽디 오아시스' 사업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실패했다. 2023년경 해운대 엘시티 워터파크를 인수한 뒤 밸류애드한 사업장이다. 지난해 온전히 1년 영업을 채웠음에도 손실을 기록한 셈이다. 금융비용이 증가한 탓에 당기순손실만 60억원 이상을 쌓았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도클럽디해운대'는 지난해 매출 14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103억원에 비해 44.7% 증가한 수치다. 이도클럽디해운대는 지난해가 제3기 사업연도다. 1기와 2기에는 재무제표 감사를 받지 않았다.

이도클럽디해운대는 환경·부동산 통합관리 플랫폼 기업 이도(YIDO)의 자회사다. 이도가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2022년 12월 중 설립돼 종합체육시설업, 테마파크운영업 및 종합유원시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사업지는 해운대 엘시티에 위치한 프리미엄 스파&워터파크인 '클럽디 오아시스'다. 2023년 7월 정식 개장한 뒤 올해로 운영 3년차를 맞았다. 첫 해엔 6개월 영업했지만 지난해엔 1년을 채우면서 매출도 40%대 성장했다.

하지만 아직 각종 영업비용을 상쇄할 만큼 이용객이 크게 늘지 않은 것으로도 풀이된다. 매출원가와 판매비와관리비도 함께 늘어난 탓에 영업이익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매출원가와 판관비는 전년에 비해 각각 57.9%, 24.8% 증가했다.

영업적자액이 10억원대로 늘었다. 지난해 이도클럽해운대 영업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에는 -9억원 정도였다.

당기순손실 액수는 더 크다. 지난해 당기순손실 63억원을 쌓았다. 전년에는 38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금융비용이 40억원에서 61억원으로 66.1% 뛴 탓이다.

밸류업 플랫폼 기업을 표방하는 이도는 △폐기물 처리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운영관리 △부동산 운영관리 외에도 레저·엔터테인먼트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전국에 골프, 엔터테인먼트, 호텔 등 9개 사업장을 운영 중에 있다.

그 중 한 곳에 클럽디 오아시스다. 클럽디는 이도의 레저·엔터테인먼트 브랜드다. 이도는 2023년 클럽디 사업을 확장하면서 엘시티PFV로부터 워터파크를 약 850억원에 인수했다.

대부분 차입을 통해 자금을 마련했다. 지난해 말 기준 단기차입금은 227억원으로 전액 이도로부터 연 4.6% 이자에 빌렸다. 만기가 1년이 남지 않은 유동성장기차입금은 690억원에 달한다. 전북은행, 하나캐피탈, 농협 등에서 빌렸다. 평균 이자율이 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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