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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한컴-KT, 공공 AI시장 공략 협력국회부터 지자체까지, 맞춤형 서비스로 시너지 창출

이종현 기자공개 2025-04-29 13:45:41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9일 13시4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와 KT는 공공분야 인공지능(AI) 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의 핵심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서비스의 공동 발굴과 사업화다. 공공사업 과제의 기획 및 참여, 국산 AI 솔루션의 개발과 적용,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이와 함께 세미나 개최 등 지식 교류, 국내외 사례 조사 등을 통해 AI 관련 전방위적 협업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김연수 한컴 대표와 안창용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부사장

한컴은 AI 지능형 문서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와 AI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피디아' 등 주요 제품을 통해 시장을 공략 중이다. 올해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에 참여하며 국회 특화 AI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KT도 국가보훈부와 AI를 활용한 보훈행정 업무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수자원공사 물관리 기술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한 'K-Water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등 공공분야 AI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한컴이 보유한 기술력과 공공사업 경험을 더 넓은 무대에서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등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 AI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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