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11월 30일 15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극동건설이 세종시 공동주택 부지 매입에 들어간 자금 회수를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일으켜 390억원을 조달했다.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PF 보증을 받아 조달 금리를 6%대로 떨어뜨렸다.극동건설은 30일 부산은행과 390억원 규모의 PF 대출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출만기는 30개월이며 금리는 6%대 수준이다. 대주보로부터 PF 보증을 끊어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누렸다.
조달재원은 자체자금으로 투입한 세종시 시범생활권 M4블록 토지대금 회수에 쓰인다.
극동건설은 PF 방식으로 세종시 공동주택 용지 매입자금을 마련해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대출승인이 청약예정일을 넘겨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자 보유자금을 선투입했다.
이후 공동주택 분양에 나섰고, 대주보로부터 PF보증을 받아 선투입한 토지대금을 회수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PF 대출심사 기간 중에 행복도시청과 약속한 청약일이 다가와 부득이하게 내부 재원을 선투입했다"고 밝혔다.
극동건설은 지난 10월 세종시 1-4구역 M4블록에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732가구를 공급했다. 계약률은 11월 현재 9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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