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극동건설, 세종시 본PF 390억원 조달 대한주택보증이 대출 보증…금리 6%대

길진홍 기자공개 2011-11-30 15:54:48

이 기사는 2011년 11월 30일 15:5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극동건설이 세종시 공동주택 부지 매입에 들어간 자금 회수를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일으켜 390억원을 조달했다.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PF 보증을 받아 조달 금리를 6%대로 떨어뜨렸다.

극동건설은 30일 부산은행과 390억원 규모의 PF 대출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출만기는 30개월이며 금리는 6%대 수준이다. 대주보로부터 PF 보증을 끊어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누렸다.

조달재원은 자체자금으로 투입한 세종시 시범생활권 M4블록 토지대금 회수에 쓰인다.

극동건설은 PF 방식으로 세종시 공동주택 용지 매입자금을 마련해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대출승인이 청약예정일을 넘겨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자 보유자금을 선투입했다.

이후 공동주택 분양에 나섰고, 대주보로부터 PF보증을 받아 선투입한 토지대금을 회수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PF 대출심사 기간 중에 행복도시청과 약속한 청약일이 다가와 부득이하게 내부 재원을 선투입했다"고 밝혔다.

극동건설은 지난 10월 세종시 1-4구역 M4블록에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732가구를 공급했다. 계약률은 11월 현재 94%에 달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