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12월 21일 14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대 아파트 개발 사업을 위해 162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기존 대출의 차환용인 이번 자금은 만기일이 달라 두 개로 나눠 조달됐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1620억원의 자금을 500억원과 1120억원으로 나눠 조달했다.
500억원은 특수목적회사(SPC)인 '케이씨제일차유한회사'를 통해 지난 20일 발행됐고 1120억원은 '케이씨제이차유한회사'를 통해 21일 발행됐다.
금리는 4% 초반 수준이고 자금은 기존에 대출했던 론과 ABCP에 대한 차환용이다.
두 개 대출 모두 만기는 5개월이고 시행사 역시 오산랜드마크프로젝트로 같다. 신용보강은 대림산업의 연대보증을 통해 이뤄졌고 신영증권이 매입을 보장해 등급은 A1으로 평가됐다.
이번 아파트 개발사업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580번지 일대에서 진행 중이다.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 신청은 지난 5월에 이뤄졌고 분양은 오는 2013년 8월에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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