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02월 24일 10: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형 헤지펀드 2호 출시를 준비 중인 가운데 프라임 브로커로 대우증권이 선정됐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이지스롱숏사모투자신탁'을 운용 중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형 헤지펀드 2호 출시를 위해 대우증권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2호의 운용전략은 에퀴티 롱숏(Equity Long-short) 전략을 우선적으로 고려 중이다. 아직 1호 펀드가 초기투자금을 제공했던 기관투자가들 자금만 운용 중인 상태여서 당장 2호 펀드 출시가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이에 따라 2호 펀드에 대한 세부 윤곽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미래에셋자사운용의 한국형 헤지펀드 1호 펀드인 '미래에셋이지스롱숏'은 지난 21일부터 우리투자증권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한국형 헤지펀드는 사모펀드이기 때문에 투자자 수가 49인을 넘어서면 신규 투자자의 가입이 제한된다.
회사측은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의 성장에 사전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차원으로 신규 펀드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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