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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쌍용건설 19일 매각 공고 LOI는 생략...예비입찰은 내달 중순

박시진 기자공개 2012-03-15 18:22:52

이 기사는 2012년 03월 15일 18:2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쌍용건설 매각 작업이 19일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재개된다. 매각 절차는 인수의향서(LOI)접수 없이 바로 예비입찰이 진행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9일 쌍용건설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다. 매각주관사인 언스트앤영 측은 입찰 의사가 있는 후보들이 비밀유지확약서(CA)를 제출하면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할 예정이다. 인수의향서(LOI) 접수 절차는 생략된다. 이후 4월 중순 쯤 예비입찰을 진행한 뒤 숏리스트 선정, 실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최종 입찰은 5월 중순 쯤 이뤄진다.

쌍용건설 매각 구조는 '신주+구주' 방식으로 확정됐다. 재무 구조 개선, 우선매수청구권 무력화 등을 위해서다.

유상증자의 규모는 투자설명서(IM) 발송 후 예비입찰에 참여 시 후보들이 제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대략 1000억 원~15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쌍용건설 측은 당초 알려진 바와 달리 직원들의 '신주 발행 동의서'는 별도로 제출하지 않을 예정이다. 오는 16일 채권단 협의회, 직원설명회 등을 통해 대략적인 매각 방향에 대한 협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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