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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강북 우이동 PF-ABCP 차환 발행 만기 1년, 금리는 9%

이효범 기자공개 2012-04-12 19:08:05

이 기사는 2012년 04월 12일 19:0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쌍용건설이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콘도미니엄 및 휘트니스 신축분양사업과 관련해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차환 발행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12일 특수목적법인(SPC) ‘파인트리제육차'와 ‘파인트리제칠차'를 통해 각각 150억원, 100억원 규모의 ABCP를 발행했다.

만기는 둘 다 1년이고, 금리도 9%이다. 조달자금은 2회차로 발행된 ABCP를 각각 상환하는 데 사용된다.

ABCP의 기초자산은 SPC가 ㈜더파인트리(시행사)에게 대출을 실행해 확보한 대출채권이다. 기업어음등급은 유동화자산에 대해 연대보증을 선 쌍용건설의 신용보강으로 A3+로 평가됐다.

발행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자산관리업무를 담당했고, 우리투자증권과 광주은행이 각각 '파인트리제육차'와 ‘파인트리제칠차' 업무수탁을 맡았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산14-3번지 일대에 콘도미니엄 332실과 휘트니스센터를 신축·분양하는 건이다. 2010년 3월 실착공 이후 2011년 9월 분양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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