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동탄2신도시 PF 대출 추진 대한주택보증에 보증서 발급 의뢰 검토...1000억 조달
길진홍 기자공개 2012-11-29 11:25:11
이 기사는 2012년 11월 29일 11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반도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토지대 납부를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모색 중이다. 1000억 원 가량을 조달할 계획으로 대한주택보증에 PF 보증서 발급 의뢰를 검토 중이다.29일 반도건설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동탄2신도시 분양을 앞두고 사업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토지잔금 마련을 위한 PF 대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도건설의 계열사인 반도이엔지는 지난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로부터 동탄2신도시 A13블록을 낙찰받았다. 반도건설은 이 택지에 1000여 가구의 중소형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은 내년 4월께 예정이다.
택지 낙찰가는 116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금으로 토지대의 10%를 납부했으며 잔금은 3월께 지급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잔금 납부를 위해 대주보로부터 PF 보증서를 발급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주보가 PF 보증서를 발급할 경우 5%대의 금리에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또 지급보증 없이 시중은행으로부터 PF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신 반도건설이 책임준공을 약정해야 한다.
반도건설은 공급 주택의 평형과 설계 등을 확정하고 대주보 설득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반도건설 외에도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호반건설, 신안, 롯데건설 등이 내년 상반기 동탄2신도시 주택공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주택시장 침체와 내년 정책변수 등을 고려할 때 분양 성공을 장담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시장 여건을 살펴 분양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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