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12월 10일 18:5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성창업투자와 mvp창업투자가 지난 10월 1250억 원(1차 500억 원) 규모로 결성한 'KoFC-R&D특구Vision일자리창출투자펀드'(연구개발특구펀드)의 홍보와 투자 자문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mvp창업투자 관계자는 10일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리베라호텔에서 연구개발특구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펀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투자 컨설팅을 진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펀드의 투자 대상과 방식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 이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한다. 대성창업투자와 mvp창업투자는 각 기업별 특성에 맞춰 투자 및 동반성장 계획을 상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펀드의 주요 유한책임투자자(LP)인 한국정책금융공사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각 연구개발특구 별 테크노파크 등 총 16개 LP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펀드 출자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는 "펀드 운용사들이 직접 개최하는 설명회인 만큼 투자 유치 희망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창업투자와 mvp창업투자는 지난 7일 초기기업 2곳을 대상으로 조합의 첫번 째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전체 투자 규모는 70억 원 수준이며 연내에 투자 집행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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