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강소기업펀드 '4개 VC' 1차 통과 코오롱·대성창투·아주IB·컴퍼니케이… 내주 PT심사 후 최종 운용사 1곳 선정
강철 기자공개 2012-12-16 13:26:02
이 기사는 2012년 12월 16일 13:2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대성창업투자, 아주IB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 네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IBK기업은행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문화콘텐츠강소기업펀드 운용사 선정에서 1차 전형을 통과했다.16일 운용사 선정을 담당하는 한국벤처투자는 "문화콘텐츠강소기업펀드 출자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한 7개의 벤처캐피탈 중 4곳이 1차 서류 및 현장 실사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내주 중 1차 통과 운용사를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PT) 심사를 실시한 후 곧바로 최종 운용사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연내에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 짓고 내년 3월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08억 원, IBK기업은행이 72억 원을 출자한다. 최소 펀드 결성액은 200억 원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결성총액의 10%인 20억 원 이상을 출자해야 한다.
한편, 이번 출자사업은 한국투자파트너스의 무한책임투자자(GP) 자격 반납으로 공석이 된 운용사를 다시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지난 9월 운용사로 선정된 이후 펀드 결성 과정에서 유한책임투자자(LP)와 이견이 발생해 지난달 초 GP 자격을 반납했다.
'박현태-이병우' 콤비의 귀환으로 주목 받았던 CL인베스트먼트는 아깝게 고배를 마셨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