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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인베, 애니밍닷컴에 5억원 투자 3월 상용화 이후 발생하는 매출의 수익권에 투자

김경은 기자공개 2013-01-31 11:36:10

이 기사는 2013년 01월 31일 11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이케이지인베스트먼트(이하 에이케이지)가 무료 음악 방송 프리리슨을 운영하는 ㈜애니밍닷컴에 5억 원을 투자했다. 지분투자 방식이 아닌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분배받는 방식이다.

31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에이케이지는 오는 3월 상용화되는 애니밍닷컴 신규 플랫폼인 'ANYTAP'에 5억 원을 투자했다. 상용화 이후 발생하는 매출의 수익권에 투자했다.

애니밍닷컴의 프리리슨은 음악 다운로드가 아닌 스트리밍 방식으로 유저가 원하는 곡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프리리슨의 유저가 프리리슨 플랫폼을 통해 다른 앱을 다운 받을 때 발생하는 광고 수익이 주 수익원이다. 프리리슨 모바일 앱은 2011년 서비스 개시 이래 300만 누적 다운로드에 육박하는 등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있다.

이번에 상용화되는 'ANYTAP'은 제휴사의 게임이나 브랜드 앱에 프리리슨의 충전소와 음악 방송을 삽입해 플랫폼으로서의 기반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애니밍닷컴은 국내 최대 온라인 음악사이트인 벅스뮤직의 창업공신인 현석남 대표가 지난 2007년 2월 설립, 자본금 3억5000만 원, 2011년 매출액은 12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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