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코퍼, 30억 배당···대명엔터프라이즈 '방긋' 작년 말 198억 원에 인수···올해 실적 개선 기대
김동희 기자공개 2013-03-14 11:01:31
이 기사는 2013년 03월 14일 11:0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명엔터프라이즈가 지난해 말 인수한 기안코퍼레이션으로부터 30억 원의 배당을 받는다.기안코퍼레이션은 지난 8일 배당 가능 금액인 93억 중 30억 원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배당금은 14일 지급이 완료되며 대명엔터프라이즈의 당기순이익으로 인식돼 올해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대명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11월 21일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기업운영자재 구매 대행과 유통업을 영위하는 기안코퍼레이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취득 주식수는 6만 주이며 취득 금액은 198억 원이다.
대명엔터프라이즈는 자회사 기안코퍼레이션의 실적 호조로 올해 매출과 손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기안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매출 1468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7.5%와 163.7% 증가한 수치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i-point]성안머티리얼스, 희토류 메탈바 공급 계약 체결
- [i-point]아이티센그룹, 신규 CI·슬로건 공개
- [김화진칼럼]스위스 은행비밀법
- [i-point]테크랩스, 마케팅 효과에 3분기 매출·영업익 성장
- 금양인터내셔날 와인 '1865', 11월 한 달 간 이벤트
- [글로벌 파이낸스 2024]"선진 금융기법 도입, 2030 톱 티어 외국계 은행 도약 목표"
- [동방메디컬 IPO In-depth]안정적 재무·실적에도 상장, '글로벌 메디컬 리더' 비전 묘수
- 글로벌 혁신기술 인증 덱스레보, 국내 허가 '청신호'
- [글로벌 파이낸스 2024]신한은행 뉴욕지점, 선제적 체질 개선…지속성장 기반 마련
- 사업부진·재무부담 이중고 SKC, '내실 경영'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