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06월 03일 17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안강벤처투자(옛 에이케이지인베스트)가 IT 결제솔루션 개발 업체인 대합하이퍼텍에 30억 원을 투자했다.3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안강벤처투자는 최근 운용 중인 'AKGI 상생경제투자조합1호'에서 대합하이퍼텍이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15억 원과 전환사채(CB) 15억 원을 인수했다.
2003년 설립된 대합하이퍼텍은 세계최초로 클라우드 결제 인프라에 적용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Thin Client 결제솔루션'을 개발했다. 지난해 매출은 120억 원, 영업이익은 7억 원을 기록했다.
투자금 회수는 매출 및 이익성장을 기반으로 2014~2015년 IPO(기업공개)를 시행할 계획이다.
안강벤처투자 관계자는 "일본은 대기업 중심으로 클라우드형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며 "결제 인프라 구축이라는 구조적인 변화에 부합하는 기술 보유 기업에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합하이퍼텍은 일본의 결제인프라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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