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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디렉트 주주명부열람 가처분, 17일 첫 공판 소액주주 신성훈씨 지난달 26일 가처분 신청 제기

권일운 기자공개 2013-07-03 13:56:06

이 기사는 2013년 07월 03일 13:5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피씨디렉트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신청에 대한 첫 번째 공판일이 오는 17일로 확정됐다.

서울지방법원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피씨디렉트의 소액주주 신성훈씨가 신청한 주주명부 열람과 등사 가처분신청에 대한 첫 번째 심문이 7월 17일 오후 3시 40분에 이뤄질 것이라고 공고했다.

피씨디렉트 지분 4.13%를 보유한 신 씨는 스틸투자자문과 연대해 피씨디렉트 정관 변경과 등기임원 교체를 추진 중이다.

신 씨는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법에 피씨디렉트의 주주명부 열람과 등사 가처분신청서를 제출, 소액주주의 공정한 의결권 보장을 원한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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