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유임' 가닥 과반 이상 해임 반대…M&A 추진 등 경영권 견제장치 마련
길진홍 기자공개 2013-07-22 09:59:19
이 기사는 2013년 07월 19일 16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다시 채권단 신임을 받게 됐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이 김석준 쌍용건설 대표이사 회장의 해임안을 채권금융기관운영위원회 표결에 부친 결과 과반 이상이 반대했다.
대표이사직 해임과 유임을 놓고 채권단 내부 의견이 엇갈렸으나 막판 유임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이에 따라 대표이사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채권단은 향후 기업인수합병(M&A) 등 경영 전반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김 회장의 입김이 반영되지 않게, 견제장치를 따로 마련키로 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갑작스런 대표이사 변경으로 M&A 차질을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쌍용건설이 정상화된 이후 김 회장의 거취를 다시 논의키로 했다"고 전했다.
일부 채권은행은 그동안 출자전환과 신규자금 지원 확정 후 경영부실 책임을 이유로 김 회장 해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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