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12월 16일 18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정책금융공사(이하 '정금공')가 미래창조펀드 계정 분리방식으로 펀드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GP) 3곳을 선정, 총 280억 원을 출자한다.16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정책금융공사는 지난 13일 미래창조펀드 계정분리방식 위탁 운용사에 선정된 벤처캐피탈 3곳에 개별 통보했다.
최종 선정된 GP는 SBI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3곳으로 정금공은 각각 100억 원(결성 예정액 500억 원), 80억 원(400억 원), 100억 원(500억 원)씩 출자키로 했다.
정금공의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곳 중 스톤브릿지캐피탈는 자진철회했고 TS인베스트먼트는 구술심사 결과 탈락됐다.
미래창조펀드에 최대 1000억 원을 출자키로 한 정금공은 나머지 자금을 개별펀드 방식에 지원한 GP들에 수시출자 방식으로 출자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0월 18일 미래창조펀드의 정부 부담금 2000억 원 중 절반을 출자하는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는 미래창조펀드 GP로 15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정금공은 이들 15개사 중 내부 심사 가이드라인에 맞는 GP를 별도 선별했다.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은 15개 GP는 창업초기 부문에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포스텍기술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스톤브릿지캐피탈, SL인베스트먼트, 대경창업투자, 지온인베스트먼트, 동문파트너스-사이버에이전트(CyberAgent Ventures) 컨소시엄 등 8곳과 성장기 부문에 네오플럭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IBK캐피탈 컨소시엄, 키움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UQI파트너스, TS인베스트먼트 등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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