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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공, '소재부품·회수활성화' 운용사 5곳 선정 SL인베스트·코오롱인베스트·mvp·아주IB·대성창투 등 뽑혀

이윤정 기자공개 2014-05-29 10:50:22

이 기사는 2014년 05월 28일 18:2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책금융공사가 소재·부품 및 회수시장 활성화 특화 펀드의 위탁운용사 선정을 완료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책금융공사는 소재·부품 펀드와 회수시장 활성화 펀드 위탁 운용사로 총 5개 운용사를 뽑았다. 우수 운용사들이 대거 지원하며 치열한 경합을 벌인 소재·부품 펀드 위탁운용사에는 SL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mvp창업투자 등이 선정됐다.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300억 원, SL인베스트먼트와 mvp창업투자가 각각 200억 원을 출자받는다. 소재·부품 펀드에는 총 14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제출해 총 6개 운용사가 2차 심사 대상자로 뽑혔다.

회수시장 활성화 특화 펀드 운용사로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아주IB투자와 대성창업투자가 운용사로 뽑혔다. 정책금융공사는 회수시장 활성화 펀드에 총 6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제출했지만 절대 평가 점수가 심사 기준을 넘지 못하는 운용사들은 과감하게 탈락시켰다. 정책금융공사는 아주IB투자와 대성창업투자에 각각 15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번 소재·부품 펀드와 회수시장 활성화 펀드는 △공사 출자비율 △운용사 출자비율 △성과보수 △우선손실충당 항목 등에서 운용사 친화적으로 출자 요건이 개선, 벤처투자 능력이 탁월한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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