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인베스트먼트, 스타트업펀드 루키 운용사 선정 8월 내 결성 목표…증액 가능할 수도
이윤정 기자공개 2014-07-14 08:39:22
이 기사는 2014년 07월 10일 15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송현인베스트먼트가 성장사다리사무국이 출자하는 스타트업펀드 루키 부문 위탁 운용사로 선정됐다. 10년 이상의 벤처투자 경력을 보유한 시니어 심사역들이 핵심운용인력으로 대거 포진하면서 출자기관에 신뢰감을 줬다.특히 성장사다리사무국이 역량 있는 신생 소규모 벤처캐피탈의 참여 확대를 위해 신설한 루키리그에서 위탁운용권을 따낸 것은 송현인베스트먼트에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성장사다리펀드는 루키부문 위탁운용사에 각각 10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루키부문의 경우 신생 벤처캐피탈의 매칭 출자자 유치 어려움을 고려해 성장사다리사무국의 출자 비율을 높이고 민간 매칭 비율을 낮췄다.
송현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몇몇 투자기관으로부터 LOI(투자의향서)를 확보해 놓은 상태에서 위탁운용사 선정 공모에 참여했다"라며 "가능한 8월에 결성을 완료하고 3분기 투자에 나서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최소결성금액 150억 원 규모로 펀드를 만들 계획이지만 출자자를 초과 유치할 경우 그 이상으로 조합을 결성할 가능성도 있음을 내비쳤다.
송현인베스트먼트는 초기투자가 중점인 펀드 성격에 맞춰 바이오 헬스케어, 모바일 서비스를 주요 투자 산업으로 설정했다. 최근 송현인베스트먼트는 초기 및 청년 창업 부문 투자발굴 강화를 위해 인력 보강도 했다. 한화자산운용에서 투자 경험을 보유한 젊은 심사역을 영입하면서 시니어 위주였던 인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송현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초기투자펀드 결성으로 창업 가장 앞부분에 해당하는 청년창업 그리고 중초기에 해당하는 스타트업펀드, 중소단계 투자조합을 보유하게 됐다. 모든 단계의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투자 유연성을 높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성장사다리펀드의 스타트업2차펀드 루키부문은 초기 투자의무 달성시 2배 이내로 증액이 가능하다. 성과보수는 6% 상회시 초과이익의 20% 이내에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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