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유로키위본드 발행 [Korean Paper]5년물 1억 뉴질랜드달러 규모
한희연 기자공개 2014-10-13 11:29:23
이 기사는 2014년 10월 08일 17시3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8000만 미국달러 규모의 유로키위본드를 발행했다.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한국수출입은행은 1억 뉴질랜드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이번 채권은 뉴질랜드 역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유로(RegS)키위본드다.
만기는 5년이며 쿠폰금리는 5.125%다. 일드수익률은 5.139%로 뉴질랜드 기준금리에 74bp를 더한 수준이다. 발행 주관은 ANZ가 맡았으며, 납입일은 오는 15일이다.
이번 수출입은행 채권은 뉴질랜드 달러화 자산을 가진 PB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뉴질랜드는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고금리의 채권 시장을 가졌다. 통화 가치도 안정적이다. 따라서 채권 투자자들도 높은 금리를 누리고 환차손에 대한 두려움이 적은 편이라고 알려졌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종 통화의 경우 달러대비 발행조건을 따져 항시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뉴질랜드 통화 쪽 스왑 조건이 개선된 틈을 타 조달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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