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덕 타임와이즈인베 기업투자 본부장 사임 트랜스링크캐피탈코리아 대표로 옮겨...해외진출 벤처기업 투자
양정우 기자공개 2015-01-12 08:47:01
이 기사는 2015년 01월 07일 11시1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박희덕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이하 타임와이즈) 본부장이 사임했다. 그는 그동안 타임와이즈 핵심 부서인 기업투자본부를 총괄해왔다.7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박희덕 타임와이즈 기업투자본부 본부장이 회사를 떠났다. 초기투자와 그로쓰캐피탈(Growth Capital)을 확대하기 위해 영입된 박 본부장은 2013년 1월부터 2년 가까이 기업투자를 이끌어왔다.
박 본부장은 사임 이유에 대해 "타임와이즈를 선택했던 건 국내 벤처 기업이 해외 진출하는 데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 "하지만 회사 사정이 당초 계획했던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아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00년 대 초반 KTB네트워크와 KT 벤처투자팀장을 거치면서 박 본부장은 국내 기업이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IT솔루션들이 국내 시장에만 머물러 있는 걸 목격했기 때문이다.
박 본부장은 타임와이즈에서 근무하며 지난해 스틱인베스트먼트와 함께 5000억 원 규모 사모투자펀드(PEF, 스틱씨제이글로벌투자파트너쉽)를 결성했다. 아직 투자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어 150억 원 규모 프로젝트 펀드도 결성했다. 보톡스 전문업체인 휴젤에 투자까지 끝마쳤다. 올 들어 추진하는 기업공개(IPO)가 이뤄지면 투자회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박 본부장은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캐피탈인 트랜스링크캐피탈코리아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이었던 허진호 대표와 함께 한다. 해외 진출 가능성이 큰 벤처 기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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