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06월 19일 13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홈플러스 매각이 본격화 되면서 자문사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특히 법률 자문을 맡는 대형 로펌들은 인수 후보들의 쇄도하는 자문 요청에 진땀을 흘리는 분위기다.
현재 원매자들은 주관사와 회계, 법률 자문사들을 선정하고, 인수 작업을 진행중이다. 대다수 후보들이 진용을 구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로펌의 경우 법률 자문을 맡길 만한 곳이 많지 않아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형 사모투자펀드 칼라일은 홈플러스 인수를 위한 법률 자문사로 광장을 선임했고,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세종, MBK파트너스와 골드만삭스PIA는 율촌에 법률 자문을 의뢰했다.
반면 KKR 등은 아직 로펌을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일부 원매자들도 로펌을 구하고는 있으나 이미 자문 계약을 마무리한 곳들이 대부분이어서 거절당하기도 한다는 것이 법조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 대형 로펌 관계자는 "홈플러스는 시장에서 흔치 않은 메가딜인 만큼 원매자 입장에서는 대형 로펌을 찾을 수 밖에 없지만 선임할 수 있는 곳이 제한적이어서 로펌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은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공백이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김앤장은 영국 본사이 테스코의 요청으로 홈플러스 M&A에서 배제된 상태다.
태평양의 경우 매각측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기 때문에 결국 원매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로펌의 수가 크게 줄어들수 밖에 없다는 것이 시장의 공통된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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