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 올해도 KLID 유지관리사업 참여 아이티센과 컨소시엄, 대우정보시스템 제치고 계약 협상
김경태 기자공개 2015-12-28 08:30:40
이 기사는 2015년 12월 24일 07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히다찌가 지난해에 이어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사업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도 IT서비스기업인 아이티센(ITCEN)과 함께 참여했다.24일 IT업계에 따르면 LG와 일본 히다찌(Hitachi)의 합작사인 LG히다찌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에서 발주한 '2016 자치단체 공통기반 전산장비 유지관리 사업'에 참여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이티센과 컨소시엄을 이뤘다. 지난해는 아이티센 지분율이 65%, LG히다찌가 35%였다. 올해는 아이티센 60%, LG히다찌 30%, 솔리데오시스템즈 10%로 참여했다.
아이티센 컨소시엄은 지난 4일 개찰결과 종합평점 93.7476점을 얻어 91.4177점을 받은 대우정보시스템을 제쳤다. 가격점수에서는 대우정보시스템(10점)보다 낮은 9.5872점을 얻었다. 하지만 기술력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아이티센컨소시엄은 기술평가점수에서 대우정보시스템(81.4177점)보다 높은 84.1604점을 받아 낙찰자로 선정됐다. 현재 아이티센 컨소시엄은 현재 구체적 내용에 관해 협상 중이다.
이번 사업은 245개 지방자치단체(시도 17, 시군구 228)의 전산장비(HW, 상용SW) 장애를 처리하고 정기점검·기술지원 등 유지관리를 하기 위한 것이다. 총 사업비는 203억 원으로 2016년 1월 1일부터 1년간 진행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는 "전문기술 업체와 인력을 통해 안정적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장애예방체계를 통해 장애대응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시와 도 등 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통기반 전산장비에 대한 통합유지관리로 업무 수행의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통기반 전산장비 장애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시도·새올 행정 등 대민 지방행정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히다찌는 1986년 LG전자와 일본 히다찌의 합작투자계약에 의해 탄생했다. 컴퓨터소프트웨어 제품 개발과 판매를 주로 한다. ㈜LG가 49%, 히다찌가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부터 히다찌와 연결결산상의 편의를 위해 결산일을 12월 31일에서 3월 31일로 변경했다. 같은 해부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2014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977억 원의 매출과 영업손실 63억, 당기순손실 72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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