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1월 05일 09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준식 전 포스코 사장이 일진제강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일진제강은 일진그룹 계열 특수강관 전문 제조업체로 연간 3000억 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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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한 김 전 사장은 1981년 포스코에 입사해 광양제철소장(전무), 스테인리스사업부문장(부사장), 성장투자사업부문장 등을 거쳐 2013년 3월 대표이사(사장)에 올랐다. 권오준 회장 체제가 출범한 2014년 3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고 이후 상임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2014년 당시 강력한 후임 회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1982년 설립된 일진제강은 전북 임실, 경기도 안양·화성에 생산 거점을 두고 스테인리스강관, 알루미늄관 등을 제조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연간 50만 톤 규모로 탄소강, 합금강 심리스강관(Seamless Tube)의 양산을 시작했다.
연 평균 3000억 원의 매출액과 1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2010년 일진라이프사이언스라는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의약품 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46.4%, 일진머티리얼즈가 19.4%,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대표가 13.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일진제강은 김 전 사장의 영입을 통해 제품 다각화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사장이 포스코에서 생산, 마케팅, 신성장동력 발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업무 경험을 쌓은 만큼 판매망 확대와 수익성 향상을 기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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