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모채 발행 추진 이달 초 200억 발행 예정..."운영자금 용도"
민경문 기자공개 2016-02-02 09:00:00
이 기사는 2016년 02월 01일 17:4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연초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회사채 발행이 줄을 잇고 있다. ㈜한화(A)와 한화케미칼(A+)에 이어 한화호텔앤드리조트(BBB+)까지 회사채를 찍기로 했다. 다만 공모채가 아닌 사모사채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1일 "이달 초 200억 원 규모의 사모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라며 "단순 운영자금 목적의 회사채 발행"이라고 말했다. 만기는 1년이며 주관 업무는 SK증권이 맡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올해 회사채 만기는 12월 1일 도래하는 100억 원 규모의 사모채가 전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회사채 발행은 2014년 12월 100억 원어치의 사모사채가 마지막이었다. 신용등급(BBB+)이 높지 않다보니 이번에도 일반 기관투자가보다는 하이일드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모채 발행에 나섰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화그룹의 종합레저기업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콘도.골프장 운영사업, 단체급식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작년 9월말 순차입금은 3901억 원으로 2014년 수준을 유지했다. 순차입금/상각전영업이익(EBITDA), 총차입금/영업현금흐름(OCF) 지표는 각각 4.6 배, 4.2 배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재무개선' AJ네트웍스, 조달비용 '확' 낮췄다
- '9년만에 엑시트' 한앤코, 한온시스템 거래구조 살펴보니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온시스템 인수한다
- [수술대 오른 커넥트웨이브]2대주주 지분매입 나선 MBK, 주식교환 카드 꺼냈다
- [이사회 모니터]이재용 에이비프로바이오 대표, 바이오·반도체 신사업 '드라이브'
- 와이투솔루션, 주인 바뀌어도 '신약' 중심엔 美 합작사 '룩사'
- 아이티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본격 출범
- 아이에스시, AI·데이터센터 수주 증가에 '날개'
- [이사회 모니터]서정학 IBK증권 대표, ESG위원회도 참여 '영향력 확대'
- SW클라우드 '10주년' 폴라리스오피스, “초격차 밸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