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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WM시장 빛낸 PB와 PB센터는 [2016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 '올해의 PB' 3명, '올해의 PB센터' 3곳 최종 선정

정준화 기자공개 2016-02-24 10:25:00

이 기사는 2016년 02월 22일 10:5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15년 자산관리(WM)시장을 가장 빛낸 주역들은 누구일까.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더벨과 더벨앤컴퍼니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한국펀드평가, 키스채권평가가 후원하는 '2016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이하 어워즈)에서 PB(Private Banker)와 PB센터 부문 수상자들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의 PB' 부문을 살펴보면 은행권에서는 이미나 신한PWM 분당센터 PB가, 증권업계에서는 김대열 하나금융투자 도곡지점 부장이, 보험권에서는 이효섭 교보생명 대구노블리에센터 웰스매니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나 PB는 20년 이상 VIP고객 자산관리 업무를 맡아온 베테랑 PB다. 이 PB는 신흥 IT 부자들이 많은 분당, 판교 등에서 다수 신규 고객들을 유치함과 동시에 이들에게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업무성과와 고객만족도 등 여러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고 봉사활동과 교육활동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대열 부장은 고액자산가들이 몰려있어 PB센터의 격전지라 불리는 강남구 도곡동에서 승승장구하는 PB다. 과거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 웰스케어센터 상품전략팀장 등을 거친 그는 다양한 네트워크와 경험 등을 토대로 2014년 364억 원이던 관리자산을 5000억 원대로 늘렸다.

이효섭 웰스매니저는 고객별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무성과는 물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생애 주요 재무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포트폴리오와 손실고객 대응 프로그램 등에서 돋보인다는 평을 들었다. 지난해 10억 원 이상 고객수가 98명에서 120명으로 늘었다. 이 매니저는 또 지난 3년간 매년 평균 92회 이상의 내외부 강의를 통해 자산관리 노하우을 공유해 왔다.

'올해의 PB센터'는 신한PWM 서울파이낸스센터(은행), 한국투자증권 압구정PB센터(증권), 한화생명 63FA센터(보험)가 각각 선정됐다.

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는 신한PWM 1호로, 2011년 12월 새롭게 출발해 총자산 2조 원 규모를 관리하는 신한금융그룹 대표 PB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 12월말 기준 5억 원 이상 유효 고객 수는 900명, 10억 이상 고객 수는 475명 수준이다. 지난 1월에는 글로벌PWM센터로 지정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압구정PB센터는 PB 1~4팀으로 구성된 강남의 대표 PB센터로 꼽힌다. 2015년 말 기준 고객 관리자산이 1조 2600억 원 수준으로 직전년에 비해 2100억 원이 늘었다. 10억 원 이상 고객수도 168명으로 직전년에 비해 51명 증가했다. 리밸런싱 목적의 세미나를 통해 매각 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A/S를 진행하며, 자체 상품 포트폴리오도 제작해 능동적이고 탄력적인 시장 대응을 해왔다.

한화생명 63FA센터는 2015년 한 해 동안 1665명의 고객을 끌어들이며 한화생명 VIP고객 인원 증가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상담 고객의 정보에 기초한 연간 종합재무설계 보고서를 206건 가량 생산해 고객에게 제공했다.

'올해의 PB'와 '올해의 PB센터'는 각 금융권에서 제출한 공적조서를 바탕으로 심사위원들의 평가 후 선정됐다. 박병우 투자자보호재단 상무, 신진영 연세대학교 교수, 서병호 금융연구원 박사, 여윤경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구체적으로는 성과 50점(정량적 성과 25점+고객만족도 25점), 합리성 30점(독창성 15점+효율성 15점), 공공성 20점(공익성 10점+신뢰성 10점)으로 나눠 심사위원들의 평가 점수를 모두 더한 값이 가장 높은 PB와 PB센터가 수상하게 됐다.

이들은 머니투데이 더벨이 오는 2월 25일 개최하는 '2016 Wealth Management Awards'에서 '올해의 PB'와 '올해의 PB센터' 상을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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