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비영리단체와 청소년 지원사업 파트너십 온 프로그램 통해 10개 기관 선정
현대준 기자공개 2016-02-29 17:04:40
이 기사는 2016년 02월 29일 16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파트너십 온(Partnership ON) 협약식을 열고 청소년 지원사업 관련 비영리기관을 지원키로 약속했다고 29일 밝혔다.파트너십 온은 사각지대 청소년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비영리기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년 동안 기관별 연간 최대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전문가 자문·교육·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0개 비영리기관이 청소년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작년부터 파트너십 온에 참여한 7개 비영리기관에 추가로 올해에는 '십대여성인권센터', '사랑의 힘', '우리들의 눈' 등 성매매 피해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장애 청소년을 돕는 비영리기관들이 선발됐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비영리기관의 혁신과 발전이 청소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파트너십 온을 통해 비영리기관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작년부터 저소득 청소년, 따돌림 피해 청소년, 탈북 청소년 등 다양한 위기 청소년들을 돕는 비영리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창업지원센터 MARU180,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등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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