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사무용가구' 사업 강화 스타트업 타깃 '리바트하움' 론칭…대리점 70곳 늘려
장지현 기자공개 2016-04-05 08:11:53
이 기사는 2016년 04월 01일 09시1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리바트가 '사무용가구 사업'의 부활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난해 보급형 사무가구인 '리바트하움'을 론칭한 데 이어 최근엔 이 브랜드에 대한 영업망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리바트의 사무용가구 영업 대리점수는 2014년 말 109개에서 지난해 말 180개로 늘었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40곳에서 70곳, 부산·경남·울산 지역은 19곳에서 27곳, 대구·경북·강원 지역은 11곳에서 20곳으로 각각 증가했다. 이밖에 충청지역은 22곳에서 33곳, 광주·전라·제주 지역은 17곳에서 30곳으로 늘었다. 기존 대리점에 '리바트하움'을 입점시키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현대리바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사무용가구 브랜드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네오스'와 스타트업과 같은 소규모 기업이 타겟인 '리바트하움'이 있다.
최근 현대리바트가 공을 들이는 브랜드는 '리바트하움'이다. 현대리바트는 최근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론칭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2014년 스타트업 기업 등의 신설 법인 수는 8만 5000여 개였다. 업계에선 지난해 9만 개를 돌파한 것으로 분석한다.
이전까지 현대리바트는 대기업 중심에 B2B 사무용 가구 사업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향후 리바트하움을 통해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한 B2C 방식의 사무용가구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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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적으로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무용가구 사업부의 매출규모가 몇 년째 작아지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사무용가구 사업부는 2011년 1189억 원을 기록한 이후 매출이 매년 감소했다. 지난해엔 910억 원으로 전년대비 2.4% 줄었다.
가정용 가구 사업부가 2167억 원으로 17.3%, 빌트인가구 사업부가 2591억 원으로 12.2%, 건자재유통사업부가 1289억 원으로 5.4%씩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지난해 불황으로 기업들의 사무가구 교체가 줄어든 것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며 "오는 2020년까지 '리바트 하움'을 300억 원대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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