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4월 05일 15시1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상장사 에이모션이 경영권 매각에 나섰다.에이모션은 5일 대주인터내셔널과 공동경영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매각 수순에 돌입했다. 향후 10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 뒤 경영권을 이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대주인터내셔널은 당분간 신규사업인 바이오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에이모션의 최대주주인 황원희 대표는 보통주(구주)를 매각하지 않고 보유한 뒤 향후 공동경영자에게 일부 처분하고 나머지는 장내에서 매각할 예정이다.
에이모션은 5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대주인터내셔널이 추천하는 이사 후보를 선임할 계획이다.
유상증자 대금은 오는 2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신주(206만 1006주)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 10% 할인률을 적용한 485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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