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독립 2돌만에 '200억 품목 5개' 장착 상장 앞두고 홀로서기 능력 입증…신약 개발도 순조
이석준 기자공개 2016-04-28 08:07:19
이 기사는 2016년 04월 26일 16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르면 상반기 상장을 추진 중인 CJ헬스케어가 독립 2주만에 연간 200억원 품목 5개를 장착했다. 지난해 매출액이 4552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확실한 버팀목이 생긴 셈이다.CJ헬스케어는 2014년 3월 CJ제일제당에서 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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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계된 UBIST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0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이는 CJ헬스케어 제품이 5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57억원 '씨제이 크레메진', 54억원 '헤르벤', 43억원 '엑스원', 41억원 '안플레이드', 41억원 '비바코' 등이다.
단순 계산으로 엑스원, 안플레이드, 비바코 등은 200억원 페이스에 미치지 못하지만 3품목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이 30% 안팎으로 가파르다는 점에서 200억원 돌파 가능성이 높다.
신규 조화가 돋보인다. 10년전 허가를 받은 크레메진이 중심을 잡고 신제품 엑스원과 비바코가 뒤를 받치고 있다. 비바코는 대표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 쌍둥이약이다. 가격은 더 저렴하다.
지난해 매출액 1조원을 넘은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등도 200억원 이상 품목은 5개 안팎이다.
미래 먹거리 신약 개발도 순조롭다. 선봉은 'CJ-1240'이다. 지난해 10월 중국 소화기 치료 전문 제약사 뤼신사에 1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이뤄냈다.
2014년 국내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최종 단계인 3상을 진행 중이다.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항궤양제 '넥시움' 공략이 목표다. 국내 출시는 2018년을 보고 있다. 이후 중국을 제외한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 완제품을 수출해 연간 3000억원 판매액을 기대하고 있다.
수익성도 업계 평균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3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1.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상위 30곳 상장 제약사 영업이익률 평균은 1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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