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운용, SSGA와 손잡고 ETF펀드 선보인다 SSGA, 국내 리테일 시장 첫 진출…달러표시 ETF에 분산투자
강우석 기자공개 2016-06-01 10:08:44
이 기사는 2016년 05월 30일 13시4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SSGA)와 손잡고 공모펀드를 내놓는다. 달러로 표시된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자산배분형 상품으로,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이 타깃이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증권투자신탁(재간접형)' 출시 준비를 마쳤다. 판매사로는 HMC투자증권이 단독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 펀드는 해외에 상장된 달러 표시 ETF에 주로 투자하는 재간접 상품이다. 거시경제 변수, 기초 경제여건, 시장상황의 변화, 투자심리 모델 등을 통해 최적화 모델을 만든 뒤 시장·섹터·자산군 별로 예시수익률을 산출해 선호 자산군을 선별한다. 자산 간 상관계수가 낮은 자산군들로 포트폴리오를 꾸려 위험 대비 수익률이 최적화된 자산배분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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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A 홍콩 지사(State Street Global Advisors Asia Limited)가 포트폴리오 선정 과정에서 투자자문을 맡는다. SSGA는 ETF를 최초로 개발한 자산운용사로 현재 2조 3000억 달러(원화 기준 2700조 원) 정도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SSGA가 국내 리테일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근 재간접펀드 라인업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저성장·저금리 국면에서는 자산배분 콘셉트의 상품이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현재 SSGA과 함께 내놓는 글로벌자산배분펀드 외에도, 국내 액티브펀드에 골고루 투자하는 스타일배분형 상품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해외에 상장된 ETF에 투자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라며 "기관투자가 뿐 아니라 리테일 고객들도 자산배분형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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