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합정동 삼성화재 부동산 펀드 '불티' 배정물량 200억 원 한달만에 소진, 연 6% 수익률 입소문
최은진 기자공개 2016-06-02 09:23:06
이 기사는 2016년 05월 31일 14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BK투자증권이 최근 잇따라 사모펀드를 출시하며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동산 펀드를 판매해 200억 원 가량의 자금을 끌어모았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지난 3월부터 리테일(Retail) 고객들을 대상으로 합정동 삼성화재 사옥을 매입 및 임대를 통해 운용하는 부동산 펀드를 판매했다.
이는 판매한 지 약 한달만에 IBK투자증권에 배정된 물량인 200억 원을 모두 모집했다. 타 증권사 대비 상대적으로 고액자산가 기반이 약한데도 불구, 단시간 내 완판에 성공한 셈이다.
이 상품은 유경PSG자산운용이 설정 및 운용하는 부동산 사모펀드로, 대상 물건은 합정동에 위치한 삼성화재 사옥이다. 삼성화재 콜센터로 사용됐지만 삼성화재가 IFRS(국제회계기준) 도입에 앞서 필요자금 조달을 위해 매각했다.
펀드는 이 건물을 매입 및 임대를 통해 운용하는 상품으로, 투자자에게 제시한 목표수익률은 연 6%다. 수익은 1년에 두번 지급되고 투자 기간은 3년으로 설정됐다.
IBK투자증권은 리테일 부문 강화를 위해 상품경쟁력에 신경쓰고 있다.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금융상품을 선보여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겠다는 목표다. 부실채권(NPL)이나 부동산 매입 건 등과 같이 개인고객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최근 부동산 펀드나 NPL 펀드 등 다양한 사모펀드를 내놓고 있다"며 "지난달 마감된 합정동 삼성화재 펀드도 단시간 내 완판되며 흥행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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