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證, 소규모 세미나로 자산가 공략 VVIP 대상 비공개 개최, 문화 콘텐츠 접목 '차별화'
서정은 기자공개 2016-06-07 10:03:00
이 기사는 2016년 06월 02일 10시0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HMC투자증권이 소규모 세미나를 통해 고액자산가들을 공략하고 있다. 금융상품 및 세무상담 외에 문화 콘텐츠를 결합하는 등 차별화된 세미나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HMC투자증권은 2일 서울시 서초구 세빛둥둥섬에서 고액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한 VVIP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오후 4시 30분부터 7시까지 비공개로 진행되며 약 30여명의 고객들이 참석한다.
HMC투자증권은 고객들에게 상속 및 증여, 금융상품 상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s)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글로벌자산배분형 펀드'를 고객들에게 안내한다. 공모상품이긴 하지만 변동성 목표를 설정해 운용이 되고,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할 수 있어 고액자산가들에게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HMC투자증권은 글로벌자산배분형펀드를 올 리테일 전략상품으로 삼고, 세미나를 통해 적극적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다. 현재 투자자문사와 준비하고 있는 업무위수탁계약이 체결이되면 이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HMC투자증권은 비공개 세미나를 통해 꾸준히 고객들과 접촉을 넓혀가고 있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목표로 올해부터는 이색세미나를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여성 VIP고객들만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었다. 당시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등 여성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HMC투자증권은 올해 초 WM사업본부를 리테일사업본부로 변경해 리테일 부문을 키워가고 있다. 기존 2팀·1센터 체제에서 3팀·1센터 체제로 확대했으며, PB마케팅팀이 주축이 돼 VIP고객들에게 전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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