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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컨트롤타워 CPC실, 조한용 상무 대행체제 기존 상품전략 담당 겸임, '금융상품 전문가' 평가

이승우 기자공개 2016-06-23 13:32:43

이 기사는 2016년 06월 22일 10: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조한용 삼성증권 상무
조한용 삼성증권 상품전략 담당 상무(사진)가 CPC(Customer-Product-Channel)실을 맡게 됐다. 기존 CPC실장은 보좌역으로 직책이 변경돼 조 상무가 그 자리를 대행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조한용 상품전략 담당 상무를 CPC실장 대행으로 임명했다. 조 상무는 기존 상품전략 담당 직책을 유지한 채 CPC실장을 겸임하게 된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온 조 상무는 금융상품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증권 내에서 '조 박사'로 통할 정도로 해박한 금융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상품개발팀장과 상품전략 담당을 맡았고 지난해 말 상무로 승진했다.

CPC란 고객의 니즈·특성에 기초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최적의 영업채널을 통해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CPC실 산하에는 상품리서치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담당하는 WM리서치팀이 있다. 지난해 사장 직속 부서로 신설된 CPC전략실은 상품개발에서 채널관리까지 삼성증권 WM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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