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가스, 200억 사모채 발행 추진 올해 4번째 발행…한기평 BBB+ 등급 부여
배지원 기자공개 2016-09-22 08:29:30
이 기사는 2016년 09월 21일 13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성산업가스가 200억 원의 사모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700억 원을 발행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대성산업가스는 올해 3차례에 걸쳐 약 1100억 원의 사모채를 찍었다.대성산업가스는 지난 20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사모사채에 대한 본평가를 의뢰해 BBB+등급을 부여받았다. 대성산업가스은 BBB+급 중 비교적 현금창출력이 안정적이어서 하이일드 편입용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에 발행할 회사채도 하이일드편입용으로 투자자를 모을 가능성이 높다.
대성산업가스는 올해 2월부터 사모채 발행을 이어가고 있다. 2월 3일과 17일 각각 300억 원과 100억 원 규모의 사모채를 찍었다. 지난 4월에도 700억 원을 사모채로 조달했다. 회사채의 표면금리는 모두 3.6%였다. 올해 상환해야 하는 회사채의 규모가 지난 8월에 만기도래한 1000억 원 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발행은 운영자금 확보에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성산업가스는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 신인도가 우수한 대기업들과의 안정적인 영업관계를 유지해 업계 2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우량한 거래처와의 장기공급계약이 사업안정성을 일정 수준 유지시켜주고 있다. 최근 5년 평균 EBIT마진율이 22%를 상회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811억 원으로 2014년 대비 1103억 원 증가했다. 2011년 말 3892억 원부터 매출액이 꾸준히 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해 외형 성장기조를 유지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지난해말 기준 1054억 원으로 전년(907억 원) 대비 약 16%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EBITDA마진은 약 22.6%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2015년 대규모 설비투자로 재무탄력성 지표가 다소 저하됐다. 우수한 현금창출력에도 불구하고 차입부담이 지속돼 재무안정성은 낮은 수준이다. 2012년~2014년 계열지원 목적의 자산양수도 거래, 대규모 현금배당과 계열사 지분매입 등으로 차입부담이 크게 가중됐다. 최근 3개년(2013~2015년) 평균 순차입금/EBITDA(6.7배), EBITDA/금융비용(2.8배) 등 커버리지 지표 또한 동반 악화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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